하남시 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는 ‘제41회 하남시민 화합의 전통문화 제등행렬 및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남시와 하남시 불교 사암연합회는 5월 1일  스타필드앞 국제 자매공원에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부제로 제등행렬 및 점등식을  거행했다.
제등행렬은 오후 6시∼ 스님들과 불교시민들은  차량에 탑승하여 국제자매도시공원 주차장을 출발하여 하남시 일대를  행진했다.
거리의 시민들은 퇴근하던 바쁜 걸음을 멈추고 두 손 모아 합장하거나 손을 흔들었다.
점등식은 오후 8시에   ‘동사지 3층 석탑’에 점화를 했다.석탑이 환하게 빛나자  모였던  모든 사람들은  연등을 들고 탑을 돌면서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 희망, 화합으로 행복한 하남시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특히 김상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철불부처님인 하사창동 ‘보물 제332호  철조 석가여래좌상’ 발굴 111주년을 기억하고,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모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처님의 정신이 이번 제등행렬 및 점등식에 되새겨져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