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가 제등행렬과 점등식을 했다.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는  1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스타필드앞 주차장에서 하남시민 화합을 위한 제등행렬과 점등식을 가졌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 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제 13호)을 재현한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 중 제등 행렬은 트럭에 동사지 삼층석탑과 철불 부처님을 모시고,  각 사찰의 스님들과 신도들이 탄 버스를 선두로 풍물놀이패가 연주를 하며 하남시내를 돌았다.  오후 6시에 스타필드 앞 국제자매도시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황산사거리와 미사지구, 덕풍동, 신장동 등 하남시 일대를 행진했다. 이후 출발지로 돌아와 오후 8시에 동사지 3층 석탑에 점등식을 하며 불을 밝혔다. 이어서 연등을 들고  3층석탑을 돌며 탑돌이를 하고 식을 마쳤다.